유퀴즈 온더블럭 손흥민 위대한 축구 스승이자 아버지 손웅정 감독 7가지 교육 철학 소개 소개 및 출연하는 방송이 12월 14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소개되었습니다!
유퀴즈 온더블럭 손흥민 위대한 축구 스승이자 아버지 손웅정 감독 7가지 교육 철학 소개
12월 14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하는 손흥민의 위대한 축구 스승이자 아버지 손웅정! 손흥민의 시대를 만든 ‘히든 부츠’ 손웅정 감독의 예능 첫 등판! 솔직 반전! MC들을 놀라게 한 유 퀴즈 출연 이유와 ‘손부삼천지교’를 만든 열정 모먼트 교육법 대공개!
근본 명언제조기( ??.???)? 듣기만해도 웅정해지는 새로운 명언.zip 까지!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 흥민이 절대 월드클래스…★ 2022.ver NEW 답변은?
유퀴즈 온더블럭 손흥민 위대한 축구 스승이자 아버지 손웅정 감독 출연
한국 축구 대표 팀의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부친인 손웅정 손 축구 아카데미 감독이 ‘유퀴즈’에 출연합니다. 손 감독은 K리그 선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인해 일찍 선수 생활을 은퇴했고 이후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활동했습니다.
손 감독은 “손흥민이 수술 날짜를 최대한 당겨 달라했다”며 “잠자는 시간 빼고 계속 얼굴에 냉찜질을 해서 부기가 조금 빨리 빠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만큼 너무 월드컵에 가고 싶은 거다. 우리 축구선수들이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 다는 게 꿈이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흥민이한테 월드컵은 영광스러운 자리고, 국민들이 기대하고, 팬들이 원하는 거라는 얘기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입니다.”-손흥민
앞서 손흥민은 월드컵이 열리기 전인 지난달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공중 볼을 다투다 찬셀 음벰바(마르세유)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안면골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손흥민은 눈 주위 4군데가 골절됐고, 당시 축구계와 의학계는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한국 대표팀 주치의였던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YTN 라디오에서 “보통 수술 후 2~4주는 마약성 진통제나 강한 약을 사용하는데 손흥민은 도핑과 약물검사 때문에 수술 당일 마취를 제외하고 진통제 중 가장 약한 타이레놀 계통의 약만 먹고 참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왕 교수는 “의사 입장에서 수술한 지 3주도 안 돼 경기를 한다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선수의 의지가 너무 강하고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 말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월드컵 4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13일 영국으로 출국해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합니다. 토트넘의 첫 공식 경기 일정은 오는 26일 브렌트퍼드와의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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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위대한 축구 스승이자 아버지 손웅정 감독 7가지 교육 철학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아래에서 하나씩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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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교육법 철학과 그의 이야기
“나는 내 아이들을 존중하며, 그들이 삶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 조력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다”고 말하는 손 감독은 자신의 두 아들뿐 아니라 축구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조력자, 버팀목이 되고자 합니다.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아이들 일에 실패란 없습니다. 오직 경험만이 있을 뿐입니다. 성공을 생각하지 말고 성장을 생각하라.’ 손 감독의 신념은 축구 분야를 넘어 부모와 지도자, 교육자들에게 많은 화두를 던집니다.
‘배우는 사람보다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금도 독서와 운동,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는 손웅정 감독. 담박한 삶, 단순한 삶,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그는 오로지 자신의 삶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빚어냅니다.
나는 농부의 입장에서 흥민이에게 항상 이야기합니다.
“삶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
“올 시즌에는 상황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올 시즌 조금 어려웠다고 내년 시즌이 어렵다고 볼 수 없습니다. 농부가 올해 풍년이 들면 다음 해에 흉년이 들 수도 있고, 올해 흉년 들었는데 내년에는 풍년이 들 수도 있는 거다. 그것이 삶이고 그것이 자연의 이치다. 계속 풍년만 들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입니다.”
손웅정 교육법 철학 1. 성찰
정말 중요한 것은 표적지나 상장 같은 사물이 아니다. 핵심은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 할 일을 행복하게 잘 마쳤습니다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그 일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가.’ 중요한 것은 본질이 무엇이냐를 아는 데 있습니다.
“인생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폭풍우가 와도 축구
진짜 중요한 것
축구보다 사람이 먼저다
아들을 바라보는 아비의 마음
나는 나의 축구 이야기가 싫다
축구 무지하게 힘들어. 그래도 할래?
지고 메고 공사판 비계를 오르면서 처음에는 누가 알아볼까 봐 내심 위축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프로선수로 뛰던 손웅정이 막노동판에서 일한다고 수군대는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남들이 하는 소리에 잠깐이나마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날 때부터 프로선수였던 것도 아닌데, 프로로 좀 뛰었다고 그런 마음을 품다니 우스웠습니다. 일이 창피한 게 아니라 그걸 창피해했다는 것이 창피한 거였습니다.
살아가는 길이 하나뿐인 것도 아닌데, 왜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했나. 내가 삶에 교만하고 오만하다는 증거였습니다. 왕년에 뭘 했든 처자식 입을거리 먹을거리 챙기지 못하는 놈팡이가 될 바에야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낮은 자세로 삶을 대해야 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이 공사판 막노동은 삶을 성찰하고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개똥밭에서 구를 수도 있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게 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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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교육법 철학 2. 집념
중고등학생 시절, 혼자 새벽에 일어나 훈련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잠자리에서 몸은 일으켰는데 너무나 졸려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 와.” 그러면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는 없다고 하지요. 강물은 쉼 없이 흘러갑니다. 지금 이 시간도 한번 흘러가면 두 번 다시 내 인생에서 찾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이 생각을 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벌떡 일어나졌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쌀 다섯 말이 필요했다
그렇게 축구는 내 인생 안으로 들어왔다
반복되는 불합리함 속에서
아닌 건 아닌 거다
연습벌레의 하루
손웅정 교육법 철학 3. 기본
아이들의 자발적인 선택 이후에 직접 축구를 지도하기로 하면서 은근히 조바심이 생겼고 몸과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공부가 급했습니다. 나는 측면 공격수로 뛰는 프로선수였지만 선수 한 명 제칠 발기술이나 개인기를 전혀 완성시키지 못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축구였고, 스피드 하나 믿고 덤볐던 축구였습니다. 기본기가 없었고 그래도 성적은 내야 했습니다. 죽기 살기로 뛰었고 몸은 금방 망가졌습니다. 그러니 답은 명확했습니다.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나처럼 하면 안 된다 ‘나처럼 하면 안 됩니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만큼은 나와 정반대의 시스템을 갖추고 가르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것이 내가 맨 처음에 정한 지도 철학이었습니다.
혜성은 없다
아들아, 네 삶을 살아라
압정을 꽂고 달리던 시간
반복의 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
그래서 내린 결론은, 기본기에 답이 있다, 몸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축구의 비밀은 공에 있다, 이 세 가지 정도다. 축구에 왕도란 없습니다. 흥민이가 함부르크에서 처음 계약했을 때,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1군 팀 훈련에 참가했을 때,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넣었을 때 사람들은 “혜성처럼 나타난 선수”라고들 표현했습니다.
나는 흥민이뿐 아니라 그 누구도 그 어떤 분야에서도 “혜성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이 세상에 혜성같이 나타난 선수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기본기가 그때 비로소 발현된 것일 뿐입니다.
나에게 축구는 곧 나의 인생입니다. 축구로 인해 많은 연구를 해야 했고 생각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축구공만 보면 그저 좋다. 혼자 운동장을 달리고 계단을 뛰어 오르내리다 축구 하는 꼬마 녀석들을 만나면 그네들과 공이라도 좀 차고 싶어서, 축구공이라도 주워주고 싶어서 주변을 맴돈다. 축구 하나만 보고 살아온 하루하루. 지금도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고 손가락질했습니다. 엄하게 혼낼 때는 “저거 아비도 아니다”라며 욕을 했고, 또 한편으론 “저렇게 혼자 감싸고 돌면서 무슨 선수를 만들겠냐”며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고 품에 끼고 돈다고 흉을 봤습니다.
집도 가난한데 애들이랑 운동장에서 공이나 차고 있다며 한심한 미친놈 소리는 늘 따라붙었습니다. 제도권 밖에서 개인 훈련만 시키는 내게 ‘정신 나갔다’는 소리는 그나마 양반이었습니다.
나는 태생이 야인이었고 비주류였습니다.
또라이, 이단아 취급은 늘상이었지만 애초에 내 관심 밖의 일입니다. 누구 도움을 받으려 한 적도 없고 누가 괜한 친절을 베풀며 곁을 주는 것도 달갑지 않습니다. 이제는 아들을 위해 헌신한다고 추켜세우며 그 세월 힘들지 않았느냐 묻습니다! 나에 대해 누가 뭐라 하든 마음에 담아두고 신경 쓸 일도 아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말하고 싶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손흥민이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라고 합니다.
내가 아들과 축구를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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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교육법 철학 4. 철학
한 사람의 솜씨를 알려면 상차림을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설거지를 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분야든, 어떤 일을 하든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바르고 곧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균형 잡힌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올바른 태도를 지닐 수 있을지 책을 통해 잡아주고 싶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공부는 멈출 수 없다”
책을 읽다가 좋은 부분을 접어 내 아이들에게 읽게 했던 것은 결국 인성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축구에 미쳐 있는 놈이라 해도 내가 축구라는 매개로 의도하는 모든 행위는 딱 한 마디로 줄이면 결국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나 역시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책을 집어 들었고, 내 아이들과도, 내가 만나고 접하는 모든 사람들과도 책의 이 놀라운 효용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무식한 자의 독서법
가정은 최초의, 최고의 학교
미쳐야 미친다-나만의 훈련법 만들기
성공 안에서 길을 잃지 말라
세 가지 가르침
판을 깔아주고 싶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나는 어린 시절 고민했던 문제들을 다 끄집어내서 펼쳐놓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내가 배운 것만으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고 연구하는 건 당연지사였고, 유럽축구선수권 대회, 월드컵 등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축구 경기들을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했습니다.
당시 VCR로 녹화한 VHS 비디오테이프가 200개가 넘었습니다. 그 비디오를 보고 또 봤습니다. 그 안에서 뛰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고 또 봤습니다.
‘지금 저 상황에서 저 선수처럼 저런 움직임을 완성하려면 어떤 기본 프로그램을 가지고 접근했을 때 진짜 기술로 만들 수 있을까?’
그날 나는 흥민이를 꼭 안아주며 “고생했다”라고 말한 후, “네 노트북은 오늘 내가 가져가야겠다” 하고 노트북을 들고 숙소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흥민이 노트북을 안고 새까만 새벽길을 걸어 내가 묵는 여관방으로 향하며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되뇌었습니다. 오늘 하루만 흥민이가 망각증에 걸렸으면 좋겠다고…….
감격스럽고 기뻐하고 기록해야 할 그날, 내가 가장 원했던 것은 흥민이가 그것을 잊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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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교육법 철학 5. 기회
“기회는 준비가 행운을 만났을 때 생긴다”
나도 그만두겠다
두 번의 훈련병 생활
기회를 주는 사람, 기회가 있는 세상
내가 흥민이에게 하는 말들
나의 아킬레스건
기회의 신
“삶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
나는 농부의 입장에서 흥민이에게 항상 이야기합니다.
“올 시즌에는 상황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올 시즌 조금 어려웠다고 내년 시즌이 어렵다고 볼 수 없습니다. 농부가 올해 풍년이 들면 다음 해에 흉년이 들 수도 있고, 올해 흉년 들었는데 내년에는 풍년이 들 수도 있는 거다. 그것이 삶이고 그것이 자연의 이치다. 계속 풍년만 들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입니다.”
운동선수에게 승패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승패에 연연하는 마음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해도 오늘 축구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선수.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다면 그 행복감을 만끽하는 선수. 돈과 명예를 떠나 공을 찰 수 있음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선수. 멀리 봤을 때 나는 이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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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교육법 철학 6. 감사와 겸손
“축구에서는 위를 보고 삶에서는 아래를 보라”
밥 짓는 아비
운칠기삼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온다
아직,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여름날의 지옥훈련
배짱과 겸손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는 일은 언제라도 늦지 않습니다. 내가 알던 세상과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 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걸 아는 순간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내가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건, 모두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습니다!
축구를 할 수 있었고, 아들과 함께 운동장을 뛸 수 있었습니다. 더 바랄 게 무엇이랴. 내가 흥민이를 가르친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그건 흥민이 인생에 지극히 일부분입니다. 모든 것은 흥민이가 가진 실력이었고, 운이었고, 노력이었고, 투지였습니다.
당연한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이 하루는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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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손웅정 감독의 메시지는 ‘삶의 본질’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님의 어록은 축구 팬들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손 감독은 지도자로서 축구의 기술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수로,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사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제 축구의 선배이자, 축구 친구이자, 축구 스승이자, 정말 좋은 아버지. 저에게는 모든 것이 완벽한 아버지”라고 말했습니다. 꾸준하고 끈질긴 노력, 감사와 존중의 마음,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강조해온 손 감독의 교육관은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실력과 인성, 태도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손웅정 교육법 철학 7. 행복
“행복한 자가 진정한 승자”
삶의 조력자, 삶의 버팀목
한 그루의 나무를 키우기 위해
운동장에서 피어나는 꿈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
운동선수에게 승패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승패에 연연하는 마음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해도 오늘 축구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선수.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다면 그 행복감을 만끽하는 선수. 돈과 명예를 떠나 공을 찰 수 있음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선수. 멀리 봤을 때 나는 이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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