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마음에 그 할아버지를 볼 때 기쁜 마음보다 제가 마음에 어머니에 대해서 이렇게 원망하는 마음이 들렸어요. 저 할아버지를 우리 처지에 우리 집에 들어오시면 할아버지를 데려오셨나 할아버지 근데 어머니의 얼굴이 엄해졌어요.
어머니의 얼굴
어머니의 얼굴이 엄해지면 이건 벌써 하나님이래 어머니 얼굴이 어머지고 이 시작하시면 이건 무조건 해야 돼 안 하면은 종아리를 맞든지 뭐 어머니 마음을 아프게 하기 때문에 병수야 이 할아버지 목욕시켜드려라
아침에는
그때 뭐 먹지도 못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와서 허기진데 병수야 이 할 할아버지 목욕을 시켜드려라 근데 뭐 집에 아궁이가 있습니까 어머 어떻게 불도 없는데 따뜻한 물도 없는데 목욕을 시켜드려서 제가 나가가지고 나무 쪼개를 주어다가 옛날에 대 아들이 이렇게 쇠로 되지 않았습니까 그 대야에다가 물을 데쳐가지고 이 할아버지 옷을 보니까요.
할아버지 옷이 갑옷 같
땀에 쩔고 이 변이 그냥 거기서 변 보시면서 그냥 그 헌병 초사해서 그 추운데 주무시니까 변에다가 소변에다가 자기 떼에 묻혀가지고 옷이 카봇같이 돼 있어요.
그걸 도저히 제가 타치를 못하겠어요.
타치 안는게 아니라 만지질 못하겠어요.
그래가지고 나무 댁으로요 나뭇댁으고 할아버지 옷을 하나 이렇게
깨끗이 씻어드렸어요
하나하나 벗어가서 제쳐놓고 할아버지를 몸을 보니까 몸에도 가보지 않아 꼈는데 이 때며 변이며 소변들이 저러죠 할 수 없는 거를 어머니가 하라니까 그걸 옷을 깨끗이 몸을 깨끗이 씻어드렸어요.
이거 때 미룰 필요도 없어요. 이렇게 뭐 손으로 이렇게 뛰면 돼 가죽 뛰듯이 이 할아버지는 목욕을 몇 년 만에 하셨는지
어 시원하다 시원하다 그래서 추우면서도 그 목욕을 다 시켜드렸는데 옷을 입혀드렸는데 그 옷을 입혀 들을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어머니한테 무슨 노래 펴드릴까요.
그랬더니 병수야 그 공주에 있는 삼촌이 입으시다가 너한테 너 입으라고 주신 그 내복 한 벌에 있는 거 있지 그거 입혀드리래요 엄마 나는 어떻게 해 그러니까
어머니가 눈물이 팍 돌으시면서 뒤로 달려셔서 입혀드리라면 입혀드려 입혀드리라 입혀드려 그래서 뭐 어머니한테 아귀 대들 수도 없고 그것을 제가 그날 입어야 되는데 그것을 갖다가 할아버지를 입혀드렸어요.
입혀드렸더니 그 제 남은 거를 깡통에다 넣어가지고 할아버지 조그마한 화로 만들어서 안방에다 앉혀 그 대청마루 가운데다 앉혀내리라 그랬어요.
그 앉혀드리고
그 담요 우리 하나 온 식구가 덮고자 하는 담요 하나를 그 할아버지한테 이렇게 덮어드리고서 가서 할아버지 먹을 거예요 라고 그러세요.
그때가 우리가 먹을 게 딱 떨어졌어요.
먹을 게 하나도 없었어 먹을 거를 해오는 게 뭐냐면은 가서 이제 김장 지났으니까 밭에 가서 무 줄거리 또 배추 줄거리 주어다가 된장 풀어가지고 쌀을 없으니까
보리를 그냥 같이 넣고 막 끓이는 거예요
보리를 그냥 같이 넣고 막 끓이는 거예요.
막 끓이면은 한 이십 분쯤 끓이면은 개밥 비슷하게 돼요.
그러면은 그거를 하루에 두끼도 먹기도 하고 좀 럭키하면은 두 끼 먹고 잘못 먹으면 한 끼 먹고 근데 그날 그거를 뭐 마지막 남은 거 다 털어다가 끓여가지고 할아버지를 갖다 먼저 먹이라고 그러세요.
이게 옛날 같으면은 다 따라서 이렇게 몇이 논아서 그릇에다가 따로 갖다 따로따로 먹어야 될 텐데 할아버지를 먼저 갖다 드리라고 하세요.
한 그릇 끓였는데 할아버지 배불리 먹을 때까지 할아버지 배불리 먹을 때까지 먹게 되리라 그래요 할아버지 한 그릇을 떠드렸더니요.
뭐 후룩후룩 잡으시는데 정신없이 잡으쇼 맛있대요 맛있다.
그러죠 시원하다 그러죠
제가 한국 분한테 이해 못하는 게 있어요.
뜨거운 걸 잡으면서도 시원하시더라고요 시원하다 시원하다 면서 잡으면서 눈치가 또 달라고 그러시는 거 같아 어머니가 또 드리라고 그러세요.
또 들려 한 그릇을 더 드리는데 그 또 잡어 우리 나무 우리 먹을 거는 점점 떨어지는데 자꾸 멀어지고 마음으로는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할아버지 세상에 저럴 사람이 됐어 집에 손님으로 와가지고 다른 사람 먹을 거를 자기가 다 먹는 거 같아가지고 제 마음을 불렀는데 어머니가 하려니까 그걸 갖다가 이렇게 먹여드렸어 그간 새벽을 뭐 잡으시더니 양심이 있으셨는지 아니면 배 같이 하셨는지 더 이상 못 잡으시고선 나머지 조금 남은 거 가지고 우리가 겨우 허기를 채웠어요.
그러면서 그 할아버지를 그 겨울을 모시고 지났는데요.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지나가는 사람이 기도하는데 기도하는데 갑자기 우리 집 생각이 나면서 쌀 갖다 주라고 그래서 쌀도 넣고 가고 또 어떤 사람은 지나가다가 미역도 넣고 가고 어떤 사람은 뭐 김치도 갖다 놓고 가고 그러면서 한겨울을 저희가 얼어죽지 않고 지냈어요.
우리 가정에 성령의 인사가 있으니까 야중에 니 할아버지가
예언 은사를 받아가지고요 할아버지가 예언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그 겨울을 지나면서 저는 까마득히 잊어버렸어요.
그 할아버지에 대해서 아주 낯셈 제가 이렇게 기억나게 한 이유가 있어요.
까마득게 잊어버렸는데 제가 한 삼 년 전에 유니벌스티브 미시간 아나 보 미시간에 거기에 코리안 크리스천 헬로십이라는 그 한국 유학생들이 집회 가 있는데
디트레이스 개업하는 의사
아 디트레이스 개업하는 의사고 또 교회 열심히 나가니까 자기들한테 와서 간증의 말씀을 해달라고 그러세요.
근데 제가 하도 기가 막혀서 나 같은 사람이 간증할 게 뭐가 있나 그거 참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있으니까 제가 히브리서 십일장을 참 좋아해요.
그 믿음 장 내 이 학생들에게 어렵더라도 믿음으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바라며 신앙 지키자는 말을 해주려고 그러고 갔어요.
가가지고 제가 지금도 기억합니다마는 저 오른쪽 구석에 그 자리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거기 앉아서 제가 한 예배 보기 십 분 전에 제가 앉아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학생들한테 무슨 말을 전해야 될까요.
근데 갑자기 제 눈 앞에 이 환등 슬라이드처럼
다섯 장면이 착착착착착 다섯장면이 지나가요 근데 여러분 그 첫 장면이 그 할아버지의 몸을 씻어들이는 제가 씻어드리는 그 장면이 딱 나와요 씻어들이는데도 이 나무 떡으로 이렇게 옷 벗기는 것까지 그 장면이 딱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깊은 곳에 속삭이시는 말씀이 데도어스미 그러세요.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각 나라에 승자가 되는 주도주 대장주 (0) | 2022.04.08 |
---|---|
저는 너무 심각했어요 (0) | 2022.04.05 |
십자가 위에서 고통 (0) | 2022.03.08 |
성령으로 내가 거듭날 때 (0) | 2022.03.08 |
신약 교회 (0) | 2022.03.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