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 자식을 낳지 못하고 죽는다 = 생명을 잉태하지 못하고 죽는다. 즉 구원 받지 못하고 죽는다. 지금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엘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대로 하나님을 믿는 귀한 집안에 태어나서, 혹은 목회자나 장로의 자녀로 태어나서 생명을 잉태하지 못하고 즉 구원받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바로 엘 같은 사람들이다.
엘 같은 사람
또한, 목회자이면서도 혹은 장로, 권사이면서도 하나님 앞에 악하여 구원 받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다 엘 같은 사람들이다. 또, 엘은 역사적으로는 홍수 이전의 사람들을 가리킨다. 창세기 6장 5-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러가지 이론과 의견이 많을 수 있고, 어찌보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다양하게 알려진 종말과 예언 그리고 다양한 해석에 대해서, 성경을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이전의 시대
들어가기는 했으나 숨어서 세상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영생을 희생하는 자들, 이런 자들도 하나님께서는 죽이신다.
오난은 역사적으로는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이전의 시대를 뜻한다. 그들은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이방의 우상을 섬기다가 바벨론 포로가 된다.
8절의 말씀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의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남편의 아우 본분= 형이 아들이 없이 죽으면 그 아우가 형수방에 들어가 자식을 낳게 하고, 그렇게 해서 낳은 자식은 형의 자식이 되어 형의 가계를 잇는다. 이렇게 하는 것이 당시의 풍습이었다.
율법의 유산 분배
9-10절의 말씀 "오난이 그 씨가 자기의 것이 되지 않을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형에게 아들을 얻게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그 일이 여호와 목전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율법의 유산 분배 규정에는 , 장자는 차자의 몫의 갑절을 받도록 되어 있다. 만일, 오난이 형수에게 들어가서 형수가 아들을 낳으면 아버지의 유산의 반을 그 아들이 물려 받게 되고, 자기와 막내인 셀라는 그 나머지 반을 다시 반분해서 나누어 가져야 한다. 그러나 형수가 아들을 낳지 못하면 오난이 장자가 되어 막내인 셀라보다 갑절의 유산 즉 전체 유산의 삼분의 이를 차지하게 된다.
그래서 오난은 형수 방에 들어가기는 했으나 유산 때문에, 형수에게 아들을 낳게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을 하는 것이다.
오난=그는 아버지의 유산 때문에 즉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생명을 땅에 쏟아버린다.
물질에 대한 욕심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영생을 희생하는 자들, 외형은 다 갖추고 있으나-오난처럼 아버지 명령에 순종해서 형수 방에
11절의 말씀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비 집에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 아비 집에 있으니라"
셀라는 아직 어려서 형수 방에 들어가지 못한다=아직 믿음이 어려서 생명을 잉태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뜻한다. 역사적으로는 바벨론 포로 이후의 유대교 시대를 뜻한다. 그들은 율법의 세부적 조항에만 매달려 생명을 잃고 말았다.
아브라함의 집
셀라는 성장한 후에도 그의 형들처럼 죽을까 두려워서 형수방에 들어가지 못한다 = 육신의 목숨이 죽을까 두려워서 영생을 포기하는 사람들, 예수님 공생애 중, 또 초대 교회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참 메시아라는 것을 알았지만 육신의 죽음이 두려워서 예수를 부인하고 영생을 잃었다. 이제, 마지막 때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다.
다말이 가서 그 아비 집에 있으니라=다말은 유다 집을 떠나자기 친정 집으로 가서 있다.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야 구원을 받는다.
그런데, 다말은 아브라함의 집(유다는 아브라함의 4대 손)을 떠나 다시 친정 아비 집으로 되돌아갔다. 다말=구약 교회 유다의 세 아들=구약 교회의 종교 지도자들 또 구약 성도
들. 한 사람은 악을 행하다 죽고, 또 한 사람은 물질의 욕심 때문에 영생을 포기하고 죽고,마지막 한 사람은 믿음이 어려서 생명을 잉태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밖의 사람들은 육신의 목숨이 아까워서 영생을 포기림하시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구약 교회는다시 갈대아 우르 친척 아비 집으로 되돌아 간다. 아브라함이 왔던 길을 거슬러 가서 다시 사단의 종이 된다.
12절 후반의 말씀
12절 후반의 말씀 "자기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양털 깎는 자=목동, 목자. 주의 종들자기 양털 깎는 자=구약 교회의 제사장, 선지자들. 그들은하나님(예수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양들을 먹이도록 위임 받은자들이다.
양털을 깎다=양털을 깎는 날에는 양의 주인이 와서 목동들과 함께 잔치를 벌이며 양털을 깎는다.
양들= 구약 백성들양털 깎는 자들=구약 교회 종교 지도자들유다=예수님자기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 예수님께서 백성들과 주의 종들에게로 오시니 = 예수님께서 지상에 강림하시니.
12절 전반의 말씀
12절 전반의 말씀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의 아내가 죽는다. 이제는 유다의 집안의 대가 끊기게되었다. 유다 집안의 대가 끊긴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뜻한다. 이제는 어떻게 해야 되는 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언약-네 자손으로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시겠다는 -은 어떻게 되는 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지키기 위해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 주신다. 앞의 12절 전반의 말씀을 다시 음미해 보자.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성경은 오직 하나의 뜻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성경은 한 귀절이 여러가지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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